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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나의일기

2013년 8월 31일

2013년 8월 31일

오늘은 토요일. 막번 불침번 근무를 섰다. 오전에는 교회에서 세례식이 있었지만 참석하지 않았다. 먹을 것을 많이 준다고 하여 세례식의 의미도 모른채 많은 전우들이 먹기위해서 세례식을 받으러 갔다.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세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인원은 막사 청소 및 개인 정비를 취했다. 나는 3,4사 생활관을 쓸고 닦았다. 처음으로 내 돈으로 자판기 음료수를 뽑아 마셨다. 저녁에는 족구대회 예선을 했다. 생활관 대항전인데, 우리 생활관은 부전승으로 올라갔다. 족구 경기를 하고 싶어 하는 전우들은 차라리 부전승 없이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아우성이었다.

오늘의 한줄 평 : 역시 단합에는 운동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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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식 가지 않은 생활관 동기가 그러더군요.

교회 다니지는 않는데, 세례 함부로 받는거 아닌거 같다고...

세례식에 가지 않은 저를 보며 느꼈다고 했었습니다.

별 시시콜콜한게 다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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