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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나의일기

2013년 9월 16일 월요일

2013년 9월 16일 월요일

오늘은 심화 각개 전투를 훈련하였다. 오전에는 간단하게 전체적인 심화 각개 전투 훈련 코스를 둘러 보았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실습을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몇 단개를 못해보고 교육 시간이 끝나 버렸다. 총 12단계중 6~8단계 정도 밖에 못해봤다. 체력적으로는 힘들지 않아서 좋았다.

오늘 하루는 훈련을 받았음에도 시간이 너무 느릿하게 간 것 같다. 샤프, 펜, 지우개, 편지 봉투, 편지지 등 여러가지가 보급 되었다. 저번주차부터 생필품 구매가 불가능 했었다. 필요한 문구류가 보급되어서 다행이다.

오늘의 한줄 평 : 글씨체를 고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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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의 꽃인 각개 전투를 시작한 날이네요...

훈련 시간 배분이 잘못 되어서 한창 대기만 하다가 하루가 끝났더랍니다.

안그래도 못 쓰는 글씨를, 잘 안나오는 불펜으로 낑낑대며 쓰다가

샤프를 쓰게 되니 어찌나 쾌적하고 좋던지...

아직도 글씨체를 고치고 싶은 건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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