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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나의일기

2013년 9월 17일 화요일

2013년 9월 17일 화요일

오늘은 영점사격을 했다. k-1 자대 총을 처음으로 쏴봤다. 3발씩 3회 사격을 하였다. 아쉽게도 또 불합격이다. 사격에 대한 감이 떨어지는 듯 싶다. 사격후 반동은 확실히 k-2보다 k-1이 심했지만 그것과 상관 없이 조준, 견착, 호흡, 격발의 사격 3요소가 미숙달 인 듯 싶다. 오전에는 짐을 옮기고 사격장 셋팅을 하고, 오후에 3점 연습후 영점 사격작에서 영점 사격을 실시하였다. 오늘 하루 별로 한 것이 없는 것 같은데 벌써 피곤하다. 내일은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또한 내일은 우리 생활관 분대장 훈련병의 생일이다. 오늘 생일자 케잌을 나눠 먹었다.

일기를 안쓰다가 매일 쓰려고 하니 그런 것일까. 문장과 문장이 매끄럽지 않고 껄끄럽고 단어가 따로 노는 듯 하다.

오늘의 한줄 평 : 한단어 한문장 정성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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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쏘러 군대 갔는데, 스스로 지지리도 못쏜다 싶었습니다.. ㅋㅋ

최선을 다해 한발한발 쏘는데,

얄궂은 총알이 이리저리 쏘다닙니다.


그냥 일기 쓰는 것이 쑥쓰러웠나봐요.

나를 그대로 드러내려니 어색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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