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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나의일기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2013년 9월 20일 금요일

오늘 오전에는 1소대 2소대간 축구 대회를 했다. 2소대가 비기기만 해도 우리 소대가 1등을 했을 텐데 2소대가 4:1로 패하였다. 2소대는 이겨야 2등인 경기 였기 때문에 의욕이 없을 법했다. 수료식날 보여줄 태권도 동작의 기본기를 중대 전체가 배웠다.

청소시간 통제를 따르지 않고 농땡이를 피우다가 또 전체가 얼차려를 받았다. 왜 일까. 왜 통제를 따르지 않을까. 왜 눈치를 보며 조금 쉬려다가 크게 힘들 일을 선택하는 것일까. 잠깐의 통제만 따르면 알아서 쉴수 있는데...

내일은 취사체험을 한다. 벌점이 12점이나 쌓여져 있었다. 단체 벌점과 병기계 관리를 못해서 받은 벌점이다. 취사체험을 다녀온 전우들 말로는 매우 힘들다고 한다... 걱정이 된다.

오늘의 한줄 평 : 시간은 정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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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디 좁은 나의 생각에 갇혀

상대를 이해하지 못했던 모습들이 보이네요.

세상사람들 다 나같으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오늘 걱정 오늘로 족하다 합디다.

내일 걱정은 내일로 족하다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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