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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나의일기

2013년 9월 24일 화요일

2013년 9월 24일 화요일

오늘은 영점 사격장에서 축소 기록 사격을 진행 했다. 1회 7발, 2회 9발을 명중 시켰으나 월요일 기록사격시의 성적이 너무 저조하여 또 다시 불합격이다. 사격 관련해서는 모두 불합격이다.

야간에는 A연병장에서 태권도와 안무 연습을 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춰야 한다. 말들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른채 수료식 행사에 추가했겠지. 명령에 죽고 사는 군대이니 시키는대로 하긴 하지만 안타깝다.

오늘의 한줄 평 : 사격시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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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격을 못한 것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보병에서 벗어나기 위한 뜻이 아니었나 싶네요.

자대에서는 이상하리만치 잘 쐈거든요.

제 기억으로는 K1A사수중 중대에서 1등이었습니다.

조사해보진 못했지만, 대대에서도 순위권이었을꺼에요.

포병 병과 특성상, 개인화기 사격훈련이 거의 없는데

쏠때마다 20발 만발에 18~19발씩 맞췄었어요.


훈련소에서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총을 못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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