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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나의일기

2013년 9월 26일 목요일

2013년 9월 26일 목요일

오늘은 사단장님 교육을 받았다. 제1보병사단 사단장님은 역시 사단장님 답다. 용모와 풍채, 뉘앙스가 늠름하기 그지 없다. 또한 일반 병사를 위축되어야 할 '쫄병'으로 보는게 아니라 '이 시대의 애국자요, 다음 시대의 리더'로 대우해주며, 또 대우 받아야 할 존재로써의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리더다. 존경스럽다.

내일은 마지막 훈련인 40km 행군을 하는 날이다. 긴장도 되고 또 어떻게 하나 걱정도 했지만 마음을 굳게 먹고 즐기기로 했다. 정복해 내리라.

오늘의 한줄 평 : 절대 포기 하지 않는다.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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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함이 묻어나는 사단장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었습니다.

행군을 이겨내겠다는 굳은 결심반,

낙오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반.

엎치락 뒤치락 했던 훈련소의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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