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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나의일기

소나기, 소중한 나의 병영일기

안녕하세요. Lock3rz입니다.

군생활하면서 썼던 일기를 블로그에 옮겨 적어 보려고 합니다. 기밀 사항들은 걸러서 올릴꺼고요.


2013년 8월 6일 입대했습니다.

요즘처럼 장맛비가 주륵주륵 내렸습니다.

입소식 전, 점심먹을 때 까지만 해도

하늘에 구멍 뚫린듯이 억수로 쏟아지다가

입소식 행사 시작하니까 연병장 위에만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쏟아졌었네요.

영화같은 장면이라

아직도 생생합니다.


306보충대에서 받은 일기장입니다.

초등학교 이후로 안썼던 일기를 군대가서는 빽빽하게도 썼습니다.

자대 가서도 열심히 썼었어요.


13-73041778

군번, 총번은 죽을때 까지 기억한다는데

맞는거 같습니다 ㅋㅋ


제가 군대 갔을때는, 1사단 신교대는 7주 훈련 과정이었습니다.

추석이 끼기도 했고 참 기나긴 시간이었네요.

훈련 받기 시작한 날에는 열대야로 너무너무 더웠었는데,

수료식 할때 쯔음에는

밤에는 추웠던 기억이 나네요.


되도록, 매일매일

꾸준히 옮겨적어

올려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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