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4일 토요일
오늘은 제대로 된 주말을 처음으로 보냈다. 오전 내내 여유롭게 독서를 했다. '멋진 인생을 원하면 불타는 구두를 신어라'라는 책이다. 구두 전문브랜드인 '안토니'사 대표인 김원길 씨가 자신이 회사를 일궈온 이야기와 자신만의 노하루를 전하는 책이다.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공부, 성공, 인생에 대하여 확고히 정의하고, 그 정의에 입각하여 자신의 삶과 사업을 펼치는 방법을 하나한 쉽게 풀어 설명해 주고 있다. 흥미진진하다. 독후감도 써야하니 메모를 하면서 꼼꼼히 독서하고 있다.
오늘의 한줄 평 : 주말은 평온, 나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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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권, 사단내에 어느 곳이던 있던 '빨간구두' 책.
평소에도 학교 오가면서, 직장 오가면서도 책을 주로 읽었었는데요.
군대에서의 독서는 또 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다른 것이 없으니, 온 정신이 책에 빨려 들어간달까요.
일기장에 썼듯이,
정말 공부하듯,
페이지 한켠한켠을 뜯어먹듯이,
메모장에 빼곡히 메모해가며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썼던 메모장도 집에 있긴 할텐데...
찾아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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