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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나의일기

2013년 8월 26일 월요일

2013년 8월 26일 월요일

오늘은 오전/오후 내내 경계 실습 훈련을 받았다. 경계란 초병과 초소에 대한 내용으로, 모든 화력을 동원하여 자신 및 아군의 안전을 지키는 모든 제반 활동이라고 한다. 경계 근무와 관련하여 대인지뢰 인 클레모어에 대한 간략한 제원, 수류탄 투척시기, 공포탄을 이용한 사격 대응 등을 교육 받았다. 땡볕 아래에서 교육을 받으니 많이 힘들기는 했다. 목마름도 점점 심해져 갔다. 떠온 물은 끓인물. 아직 정수기에 대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매 식사때마다 각소대에서 물을 퍼온다. 내일은 15km 행군이다. 무리없이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

오늘의 한 줄 평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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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모어 실탄 격발 시범은 영화 특수촬영장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꽝! 하고 터지는데... 대인지뢰가 아니라 대전차 지뢰인줄 알았어요...
시원한 얼음물이 그리운 훈련소 기간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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