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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나의일기

2013년 9월 6일 금요일

2013년 9월 6일 금요일

30km 행군. 12km 산악 + 18km 평지. 15km 산악 행군은 할만하다고 느겨쪘는데, 30km 행군은 매우 힘들었다. 피로가 누적되어서 인가보다. 아침먹고 12km 산악 행군을 했고, 점심먹고 18km 평지 행군을 하였다.

전국에서 여러사람이 모여서 군생활을 하다 보니 참 많은 일들이 발생한다.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 또 금방 친해지고... 게임만 하다 온 사람도 있고, 사회에서 일을 하다가 늦게 들어온 사람도 있다. 서로 이해하려고 한다면야 화목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겠지만, 서로의 자존심과 이익을 내세우다보면 서로 피해 받고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슬슬 모두가 이런 법칙을 알아가는 것 같다. 다행이다.

오늘의 한줄 평 : 이해. 상호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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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여러 사람을 보며 우물 안 개구리 였음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 때도 내가 참 복을 많이 받았구나, 

편하게 살았구나 했었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더더욱 그렇게 느껴지네요.

감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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