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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나의일기

2013년 8월 19일 월요일


2013년 8월 19일 월요일

오늘 드디어 몸으로 하는 교육을 받았다. 엎드려쏴 구분 동작 교육시간에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힘이 들었다. 그대로 교육을 다 받았다면 어떻게 됬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오침 이후에 다행히 회복이 되었다. 그 후에 3점 조준 훈련 세트를 시행하였다. 15발, 5개의 삼각형 중 단 하나도 합격된 것이 없었다. 체력이 안되어서 인지 조준이 너무 힘들었다. 피곤하다. 다른 전우들이 떠들지 않고 빨리 자면 좋겠다.

오늘의 한줄 평 : 체력 단련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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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병장에서 PRI하며 구르던 기억이 나네요. 

엎드려 쏴 구분동작 하는데, 얼차려 식으로 받아서 중간 동작을 한참 반복 했던 기억이 있네요. 

팔을 짚고 일어서야하는데, 팔이 덜덜덜 떨리고,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었어요.

그렇게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로 반복해서 했었습니다. 

교관이 '밖에서 게임만 주구장창 하다 왔구만'하고 혀차던 모습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훈련 열외로 빠지는데, 어찌나 민망하고 부끄럽던지.

 그 이후로 자대가서 운동을 꽤나 열심히 했었는데, 그래도 팔굽혀펴기는 특급을 못받았어요. 원체 상체가 약한 편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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